2009년 10월 03일
추석
난 왜 지금 글을 쓰고 있는 것일까..
그냥 수능 끝나고 해보고 싶은것들 목록이나 적어볼란다.
딱히 주제도 없으니. 좋지 않은가 이런 것도?
현실주의자에 가식의 가면을 살짝 걸친 나이지만 이런 상상을 해보는것도 가끔은 나쁘지 않으리라.
에.. 그래서 내가 해보고 싶은 일들을 나열하면..
렌즈 사기, 일본 가기(보름 전후로), 수시쓴곳 중에 한곳이라도 붙기(이건 불가항력인데), 학벌로 센척해보기, 여드름 시술받기, 아무런 부담없이 놀고먹기, 코트 사기, 잠 하루에 14시간 자보기, 수학책 모아놓고 캠프파이어 하기, 눈화장 해보기(나의 성정체성이..), 샤이니 스탈로 입어보기, 머리 기르기(가능한한 자연스럽게), 철도여행 해보기, JLPT 1급 따기, 설날때 용돈 엄청받아보기, 한자능력시험 3급이상 따기, 자취방 벽을 아주 연한갈색으로 도배하기, 가구도 물론 연갈색으로 고르기, 패밀리 레스토랑 가서 맘껏 먹기, 여친 만들기, 한가한척 해보기...
아.. 그러나 까딱 잘못하면 재수해버려야 할지도 모르는 나로서는 아직 상상에 한정된 일들일터.
지금부터라도 성실하게 공부하며 내 스스로의 가치와 성공의 가능성을 높여보자
# by | 2009/10/03 04:52 | 트랙백 | 덧글(0)


